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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화순 국화향연 축제기간 적벽 버스투어 매일 운행

10월 27일~ 11월 12일 축제기간 중 매주 월․화․목․금 등 9일간 연장 운영

탑승장소 화순고 앞 공영주차장,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해야

‘2017 화순 국화향연’ 기간에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매일 운행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국화향연 축제기간 동안 화순적벽 버스 투어를 매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 중 매주 월․화․목․금(10월27일, 30일 ,31일, 11월2일, 3일, 6일, 7일, 9일, 10일) 9일간 연장 운영하며, 운행시간은 오전 09:30, 오후 2:00 등 하루에 2회 운행한다.

탑승장소는 국화향연이 열리는 화순읍 남산 인근인 화순고등학교 앞 공영주차장(화순읍 진각로 31-9)이다.

하지만 연장운영일(월․화․목․금)을 제외한 기존 적벽 버스 투어가 있는 수․토․일은 탑승장소(이용대체육관 앞, 이서커뮤니티센터), 예약방법 등이 기존 운영 방법으로 정상 운영되니 착오 없기를 당부했다.

화순 국화향연 기간 중에도 적벽 투어 예약방법은 기존의 화순적벽 버스투어 예약과 똑같다.

화순군 홈페이지(http://bus.hwasun.go.kr)에 접속, 투어 희망일 2주전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처럼 화순군이 축제 기간 중 적벽 버스 투어 일정을 연장 운영하게 된 것은 축제 참여객과 관광객들에게 화순의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12호인 화순적벽 관람과 축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화순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추가 운영, 화순군 관광자원 홍보와 외래 관광객 유치와 축제현장과 연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축제가 끝나는 다음달 11월 15일부터는 기존 방법대로 매주 3일(수․토․일요일) 등 1일 2회(오전 09:30, 오후 2:00분) 정상 운영한다”고 말했다.

◆<가정활력>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아름다운 하모니 ‘호평’

하니움서 전남도내 11개 지역 608명 참여 합동연주회

‘2017 전라남도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가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학생들에게 클래식음악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연주회는 전남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11개 지방자치제, 지역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가운데 11개 지역의 608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우기종 전라남도정무부지사, 구충곤 화순군수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도 함께하며 격려했다.

특히 합동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에게는 꿈이 아닌 현실의 무대를 펼치게 하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실>화순군민의 날, 성화채화 군민화합 기원

12일 남산공원서 채화 및 봉송식 열려

13일 화순공설운동장서 군민의 날 행사 ‘다채’

제36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13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군민 화합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화합행사에 중점을 두는 등 예년과 차별화 했다.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과 향우 등 5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13일 오전 10시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 읍면 대항경기, 화합한마당, 폐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고, 화순팔경 사진전,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13일 오후 3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13개 읍면 대표와 김연자 초청가수 공연 등 노래자랑이 열린다.

화순군은 군민의 날 행사를 하루 앞둔 12일 남산공원에서 성화채화와 봉송식을 갖고 군민 대화합을 기원했다.

성화채화식에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강순팔 군의회 의장, 박영덕 경찰서장, 정혜인 교육장, 이명만 농협군지부장, 배병선(화순향교)․서상연(능주향교)․조주환(동복향교) 전교와 유림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성화채화 제례의식을 시작으로 7선녀무, 성화채화, 차량봉송 순서로 진행됐다.

제례의식은 향교 주관으로 초헌관에 구충곤 군수, 아헌관 강순팔 의장, 종헌관은 조주환 동복향교 전교가 맡아 봉행했다.

이어 7선녀가 채화경에서 채화한 뒤 구충곤 군수, 강순팔 의장, 조주환 동복향교 전교 등을 거쳐 화순향교 전교 봉송차량에 이화했다.

채화된 성화는 차량으로 화순읍 주요 시가지를 카퍼레이드로 이동, 13일 오전 11시 기념식에 이어 점화돼 군민의 날 행사가 끝날 때까지 타오른다.

화순군 관계자는 “제36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대항 명랑 체육경기와 군민화합 한마당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군민과 향우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과>화순군, 명품 화순교육 실현‘잰걸음’

화순군-화순교육지원청-EBS 커리어와 MOU체결

2018년부터 진로·진학 관련 예산 지원 대폭 확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명품 화순교육 실현을 위해 진로진학 분야에 대한 교육지원 강화에 나섰다.

군은 11일 화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화순군(군수 구충곤)-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EBS커리어(본부장 김재일)간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넓은 진로 직업체험을 지원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외를 망라한 폭넓은 진로직업체험처 제공을 통해 진로직업체험 인프라 구축 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충곤 군수는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민-관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미래, 더 나아가 화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데 의의가 크다”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공동협력해 지역 학생들이 행복해지는 교육 현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화순군은 올해 진로화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비 4천만원과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10개교에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꿈과 재능 찾는 진로직업박람회 개최, 학부모 진로 진학 아카데미를 추가로 운영하고, 진로·진학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학력위주에서 창의·인성·진로분야로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한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명품 화순교육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진로·진학 관련 예산 지원 대폭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