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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제의 드라마 ‘주몽’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신녀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여미을(진희경 분)이 잡지 창간호의 표지 모델이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네티즌이 '신녀센스'라는 가상의 잡지를 통해 여미을을 패러디한 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 MBC 홈페이지 내 패러디 사이트 드라마펀에 올라온 이 사진은 신녀 여미을을 패러디해 ‘주몽’의 애청자와 네티즌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표지에는 ‘2년전 궁녀센스의 감동! 이번엔 신녀센스가 이어간다.’에 이어 ‘천지신명도 재밌어하는 신들린 매거진 신녀센스. 곧 찾아갑니다!’는 재치있는 카피 문구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MBC 드라마 ‘주몽’이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고 있는 현시점에서 ‘주몽’의 인기가 이런 패러디들을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몽’에서 여미을은 20여년간 해모수를 지하 동굴에 가둔 장본인임이 밝혀지면서 금와왕과 대립을 이루고 있어 카리스마 넘치는 갈등 연기로 더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각종 화제와 관심을 몰고 있는 드라마 ‘주몽’이 인기만큼이나 앞으로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사진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