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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오 화순이 신임 대표이사 및 비상임 감사를 공개모집한다.

(주)바리오화순은 홈페이지(www.variohwasun.com) 등을 통해 경륜과 리더십을 갖추고 회사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실현할 대표이사 및 비상임감사를 12월 4일 오후 3시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34조 결격사유가 없고, 경영관리자로서 리더십자질과 위기관리능력, 전략적 미래지향적 경영비전 제시 및 실천역량, 조직관리 능력, 종합레저 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심사기준으로 내세웠다.

신임 대표이사는 공모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대상자를 임원추천위원회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임원 등에 모집관계는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또 제출양식은 바리오화순 홈페이지www.variohwasun.com 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바리오화순 대표이사 공모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바리오화순 임원추천위원회(061-370-4034)로 문의 하면된다.

한편 현 문종안 현 대표이사는 내년 2월 임기가 마무리되며 이번 대표이사는 그의 후임으로 바리오화순을 이끌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주)바리오화순은 폐광지역인 화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자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화순군의 출자로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지난 국정감사에 지적된 내용

화순의 골치 덩어리로 여겨지고 있는 (주)바리오 화순이 4년간 공회전만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도마위에 오르면서 속내가 불거지게 됐다.

김수민 국회의원(국민의당, 비례대표)은 광해공단으로부터 받은 바리오화순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공개했다.

또 정운천(새누리당/전주시을) 국회의원도 “공단이 출자한 바리오화순이 회사 설립 후 4년째 아이템 선정이라는 명분하에 실적이 전무한 상태에서 전혀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도 용역비, 인건비 등의 명목으로 국민 혈세 50억 2,400만원을 낭비하고도 대책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