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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평화여성연합 화순군지부 소속 和情팀은 지난 10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 주민 화합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17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화순군수와 군의회 의장등 많은 화순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앵콜공연을 갖고 많은 발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화순군 구충곤 군수와 강순팔 군의회 의장, 축사를 통해 “연습 장소도 변변하지 못한 여건에서 전국 대회에서 장장 대상을 수상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고 앞으로도 화순군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 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정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 고 밝혔다.

정혜인 교육장도 이날 공연에 참석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하며 ‘교육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문화교육에 더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홍인명 한국다문화평화연합 사무총장이 멀리 서울에서 참석, 격려사를 낭독하고, 앵콜공연을 축하 했다.

이날 앵콜 공연에서 대상을 받은 일부 합창, 난타공연, 사물놀이, 전통춤 및 퓨전춤 등 3부로 나누어 앵콜 공연을 갖었다.

한편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7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서 다문화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11월 2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일본 출신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화정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화정 공연팀은 몽골, 필리핀, 일본,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어린이로 구성된 16개 팀이 그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한국 전통가락을 일본의 축제음악과 접목한 퓨전음악을 바탕으로 깃발 전통 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