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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화재가 됐던 화순읍 대광아파트 이장 선거가 시작 되면서 지난 달 28일 이장 후보자가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이장 선거에 돌립했다.

현 김 모 이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12월 31일자로 읍사무소에 이장 사퇴서를 제출 하면서 십 수년만에 주민 전체에 의한 직접적인 보궐 선거가 실시됐다.

이번 선거는 아파트 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선거가 시작되면서 1월 6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면서 총 455여 세대 900여명의 주민 에서 194명이 투표해 25.5%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두사람의 후보자 중 김성희(남. 61) 씨가 102표 다른 후보는 89표로 13표로 근소한 차이로 선출됐다.

한편 다른 마을 이장 투표의 경우 1세대 1명의 투표가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이 아파트는 전체의 주민이 투표를 하게 되는 등 주민전체의 의견을 묻는 최초의 이장선거가 되어 다른 마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결과에 따라서 화순읍장은 선출자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리5구 이장으로 임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