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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경 화순군 김경호 부군수는 간부회의에서 2018년 상반기 인사는 1월 말경 단행 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날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구충곤 군수 연두순회가 끝나는 26일 경 예고와 더불어 29일자로 인사단행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상반기 인사가 예년 같으면, 1월 초 예정되어 있었으나 금년은 권석주 기획감사실장의 1월31일자 명퇴 신청이 접수되면서 명퇴 결정이 1월 하반기가 예정되어 있어 인사가 1월말경에 단행 될 것으로 예상 된다.

화순군 소식통에 따르면 1월 초 정기 인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권석주 기획실장이 명예퇴직을 신청 하고, 군수 년두 읍면순회 가 끝나는 시점이 26일경으로 부득이 인사단행 일정이 늦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과장급인 사무관 2명과 담당급 7명이 퇴진 하게 될 예정 이었지만, 사정이 변경되어 승진인사는 서기관 1명, 사무관 3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따라서, 서기관 1명이 6개월 앞당겨 1월 말에 퇴진 하게 되어 9명의 퇴진 대상자에서 1명으로 늘어 10명이 명퇴과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서 부득이 인사가 늦어지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