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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과>읍내 버스승강장 5곳에 바람막이 설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을 피하도록 버스승강장 5곳에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25일 화순군에 따르면 바람막이는 부영1차, 청전아파트, 화순우체국, 제일중학교, 대리교차로 승강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화순읍내 5곳에 설치됐다.

바람막이는 추위를 차단하고 버스를 내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커튼으로 디자인됐다.

군은 당초 버스승강장 옆에 별도의 비닐텐트 설치를 검토했으나, 통행로 확보를 위해 기 설치된 버스승강장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커튼형식의 바람막이를 설치하면서 내부 온도가 2∼4도 높은 훈훈한 효과를 내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을 피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람막이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배려행정과 공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제11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

2.21.까지 실용농업과 40명, 농산물가공과 40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제11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역농업의 합리적인 농장 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농업인대학 실용농업과 40명, 농산물가공과 40명을 모집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대학의 입학자격은 화순군 관내 거주자로서 ‘18년 1월 22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화순군 거주자여야 한다.

실용농업과는 작물 재배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비롯해 농가 경영․회계 등 농가 경영을 위한 전문적인 지식을, 농산물가공과는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업생산물에 일련의 가공기술과 저장, 살균 등의 과정을 학습한다.

농업인대학 과정은 1년 동안 진행되는 장기교육과정으로 각 과정별 100시간 이상의 교육시간이 배정돼 강의와 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금까지 10기의 화순군농업인대학 과정을 운영, 총 21과정에서 469회의 교육진행으로 797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화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사업 협의

정기회의 열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질 향상 다짐

화순읍(읍장 곽화열)은 2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화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의 사업을 협의했다.

25일 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는 비영리임의단체 등록에 따른 사업비 공모로 화순읍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나눔 릴레이 기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감 및 참여 확대 등 화순읍 특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화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민간에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이웃이 보살피는 주민운동 구심체이자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각종 후원 및 재능 기부는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379-5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동위원장인 곽화열 화순읍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다”며 “앞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에 있는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데 앞장 서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