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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33억 1천만원 지급

벼 재배농가에 8일 일괄 지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 변동직불금을 설 명절 이전인 8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쌀 변동직불금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아래로 내려갈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까지 보전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수확기 평균 쌀값이 154,603원/80kg으로 확정됨에 따라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80kg 기준 12,514원(ha당 788,382원)이 지급된다.

군은 이에 따라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벼를 재배한 농가 4,783농가에 33억 1천 4백만원을 설 명절 이전에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12월 쌀고정직불금 51억 1천만원, 밭농업직불금 10억 6천만원, 조건불리직불금 1억 5천만원 등 총 63억 2천만원을 지원했다.쌀·밭·조건불리 직불금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거주지 읍ㆍ면행정복지센터나 화순군 농업정책과(379-36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전건설>화순군, 전통시장서 안전문화 캠페인

설 명절 맞아 화재예방 등 안전홍보물 배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8일 화순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이날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화재예방 안내 등 안전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2.5.~3.30.)과 관련,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해 군민이 안전사고 예방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도 홍보함으로써 군민의 자발적 신고를 독려했다.

특히 안전점검반이 전통시장 내 식당·판매시설의 소방·전기·가스를 점검해 상가 안전점검 정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 관계자에게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점검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사회복지>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잇따라 ‘훈훈’

설 명절 맞아 대한한돈협회 화순군지부 등 후원 이어져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상인연합회(회장 유영묵)는 7일 라면, 백미 등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했고, 정문기획(대표 염인문)에서도 저소득 아동 13세대에게 식료품(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강사남)도 돈육 500kg(450만원 상당)을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후원자들은 한결같이 “강추위 속에 외롭게 명절을 맞이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고루 전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