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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화순군 거주 xx병원 환자 보호자들에게 갑작스런 긴급 문자가 전달 됐다.

이 문자 메시지의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안녕하십니까.

화순xx병원 안내사항입니다.

본 병원의 사정으로 소방 및 스프링쿨러 공사를 급히 오늘부터 진행하기 위해 오늘 긴급히 환우분들을 주변 병원으로 이송해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이동병원, 전남제일요양병원, 마루병원

감사합니다. 문의사항은

병원 : 061-3xx-7xxx 김xx : 01x-36xx-39xx 로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긴급 문자 메시지의 내용은 과연 ‘스프링공사’ 인지 취재팀이 취재 결과 사실과 다르다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취재 결과에 의하면 최근 화순의 해당 병원이 소방 및 스프링쿨러 공사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화자들을 긴급하게 대피시킨 이유는 보사부 행정처분으로 영업정지를 받았다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이에 대해 긴급 이송된 가족에 따르면 " "xx 병원은 스프링쿨러가 장치되어 있는데 스프링쿨러 공사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의아스럽게 생각했다" 고 밝히고 있다..

아직 화순군 보건소에서 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그 결과에 따라서 의료재단의 신뢰성과 도덕성에 상당한 상처를 남기게 됐다.

이유는 모 의료재단의 소속 요양병원이 수 개월 전에영업정지 100일의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만약 이번에도 모 병원이 영업정지를 받은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해당 의료재단은 신뢰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문제를 낳고있다.

한편 보건당국에 의하면, 진료비 과다 징수로 보사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스프링클러 공사로서 이 내용은 아직 화순군 보선소에 통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기자협회 공동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