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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전남도당은 지난 14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이하 공추위) 심사결과를 발표한 결과 구충곤 현 군수를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추위는 지난 11일부터 당사자 면담 및 주미들의 여론 등 심사를 해 왔다.

민주당은 현 구충곤 군수와 이 형권 농협조합장을 놓고 민심과 여론등을 심사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얻었다는 것이다.

구충곤 현 군수는 재직시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며, 지금까지 여느 군수에 비해서 여러 가지 좋은 평점을 얻은 것으로 후문을 남기고 있다.

공추위는 이날 전남도내 9곳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11곳, 기초의원 3곳을 단수 추천으로 확정 발표 한 것.

이에 따라 화순군수 후보에 구충곤 현군수가 단수추천 확정됐고, 광양시(김재무) 보성군(김철우) 곡성군(유근기) 완도군(신우철) 영암군(김준성) 장성군(윤시석) 고흥군(공병민)이 단수로 확정 됐다.

또한 전남도의원에는 제1선거구에 문행주 전 의원과 제2선거구 구복규 전의원도 단수후보 추천으로 확정됐다.

따라서 화순군 관내 기초의원 후보는 모두 경선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군수 후보가 확정됨으로서 6.13 지방선거는 잡음없이 깨끗한 선거가 될 것으로 유권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나돌던 소문에 의하면, 구충곤 군수의 공천을 방해 한 음해사건은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또 다른 음해사건을 준비하고 있다는 풍문도 너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