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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교리 일대의 주상 아파트가 화순군 건축 심의원회에서 최고 높이 30층으로 심의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분양가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가는 3층이며, 주거용 아파트는 최고 30층의로 심의과정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교리 주상복합아파트는 현대자동차 그룹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게 되며 브랜드는 현대힐스테이트가 될 것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화순군 건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과정을 끝마치고 허가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측 시행자측은 “주택청약예금자에게 우선 신청권이 있어서 600여세대의 수요에는 이상이 없으며, 주로 광주시민을 수요자로 노리고 있는 듯 하다” 는 귀뜸도 있다.

이번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설되면, 그동안 신도시인 광덕지구에 빼앗긴 상권도 구 도심인 교리 등지로 형성 될 것으로 보여 화순읍이 골고루 발전과 함께 인구 증가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