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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성군수 선거에 기호1번으로 출마한 김철우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 당선자의 득표수는 50.8%로 14,346표를 얻어 하승완 후보를 당당히 젖혔다.

이번 벌교상고 출신 보성군수는 처음이다. 처음 이탁우 전 도의장이 도전했으나 아슬아슬한 차이로 고배를 마셔 동문들을 애타게 했다.

이번 김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민주당)소속으로 1964년 9월 28일 출생(53세) 했으며, 정치인으로서 학력은 조선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박사) 졸업했으며, 벌교상업고등헉교 29회를 졸업했다.

벌상 출신으로 지방자치단체 수장으로는 처음이다.

경력으로 (전)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했으며, (전)제5대 보성군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벌교상고 출신으로서 체육인으로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인 (12회) 조영호 씨가 있으며, 법조계에는 장준철 변호사가가 있으며, 파인뉴스 대표 최재승도 벌교상고 12회 졸업생이다.

벌교상고는 벌교 제석산의 정기를 받아 전남 동부육군에서 유일한 상업고등학교로 성장했다.

7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벌상의 출신들은 취업률이 100%에 가까웠으며, 40여년전에는 국제 주산왕 박만석을 탄생시킨 명문고 이었지만 지금은 배구의 명품고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