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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6.13지방 선거가 끝 났지만 선거 후유증으로 몸살을 않고 있다.

낙선한 특정당 화순 군수 후보 측은 선거과정에서 언론과 구충곤 후보 측의 선거법 위반을 신고한 가운데 언론은 파인뉴스가 피내사자로서 조사를 받게 됐다.

조사내용은 지난 6월 6일자 파인뉴스 기사에서 “ 자라탕모임 진흙탕 사건 조작극 가능(이하 자라탕)” 이라는 내용을 1면으로 보도한 사건이다.

파인뉴스 발행인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화순경찰서에 소환되어 “자라탕”의 기사를 상대로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 피내사자 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서 파인뉴스는 자라탕 모임 사건은 이양면 오 모씨와 양 모씨등이 지난 6월 6일 오후 4기경 화순선관위 앞에서 화순지역 기자 8명과 함께 실시한 기자 회견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 보도했다고 진술했다.

화순자라탕 모임 사건은 화순을 다시 치옥적인 고장으로 갈 뻔한 사건으로 화순군 이양면 오 모씨와 양 모씨의 진실 고백의 기자회견으로 일부 언론의 보도는 진실이 아님을 온 천하에 알린 네가티브로 주장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결국 모 후보측의 고발로 선관위 측의 수사의뢰로 수사당국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선관위의 수사의뢰 사건은 초동수사에서 검찰로 이첩되어 선거법 위반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며, 공소 시효가 끝나는 오는 12월 12일 이전에 선거법 위반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공보에 허위사실을 게재해 발송한 모 군수 후보자 A 씨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모 군수를 상대로 손해배상이 청구되지 않았는데도 A씨는 자신의 선거공보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모 군수를 상대로 수십억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처럼 기재해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 대한 허위의 사실을 공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군수 후보 쌍방이 모두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