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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읍장 김연옥)은 7월 25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강순팔 의장 등 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및 72개리 이장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7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번 처음 읍장으로 취임한 회의로, 김연옥 읍장은 “여성으로서의 섬세함과 어머니 같은 포근함으로 열린 읍장실을 운영하여 각 마을의 건의. 애로사항을 경청,항상 소통하며 읍민을 섬기겠습니다”라며 첫 인사를 나누었다.

또 “공직자들과 72개리 이장들 모두 힘을 합쳐 읍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화순읍 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옥 화순읍장은 “연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화순군에서도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이럴 때 일수록 주변을 잘 살펴보며 이웃에 대한 사랑이 더욱 필요하므로 이장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는 30일부터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직접 읍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접수 받으며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