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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정에서 과격시위와 세몰이로 난리를 치던 보수단체들이 요사이 조용해 졌다

그 이유는 이들 보수단체들에게 공급되던 돈줄이 막혔기 때문이다.

이들은 진보정권 출범 이후 돈줄이 끊긴데다 보수진영 내 내부 갈등이 격화하면서 상당수가 대부분 단체들이 문을 닫거나 개점휴업 상태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돈줄이 끊기면서 특정인 공격이 ‘동면중’에 들어간 곳도 있다.

지난 6.13 선거에서 맹렬하게 상대편 후보를 공격 하던 특정 집단과 이를 동조하던 언론이 선거가 끝나면서 동면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는 공익성을 빙자한 언론을 이용하여 평균 3일에 한편의 공격용으로 상대후보의 실행이나 실적을 반론 형태와 논평 형태로 맹공을 퍼 부었으나.6.13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결과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지금은 잔잔하다.

6.13 선거에는 당시에 큰 이슈도 아닌 사실을 증폭 시켜 마치 시행이 잘못된 것 같이 크게 여론을 조장하더니 선거가 끝이나면서 전혀 그 이슈는 재론하지 않고 있다.

그 사실은 과대 포장하여 유권자를 속이기 위한 술책으로 주민들은 인식하고 그 술책에 넘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의 이슈를 재론하지 않았다는 것은 당시 크게 떠든 문제가 현재에는 전혀 신뢰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재론하지 않은것은 그동안 공급되었던 에너지가 끝이 났거나 계약이 종료 되었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오산으로 빚어진 정책이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많은 적을 만들어 존재감이 빈약해 졌다는 것이다

결국 실속없는 장사를 했다는 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화순기자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