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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힐스테이트 시행자인 (주)지오산업개발 측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말 가계약한 아파트 조성 토지매입 진행이 순조롭게 되면서 이 상태로 진행되면, 오는 9월부터는 현존 건물 철거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진행이 빠른 것은 아파트 시행사 측이 지난 건축심의를 시작하면서 토지소유자 및 건축물 소유주 등과 가계약을 맺고 일부 계약금을 지급한 상태에서 지난 7월 20일 건축 허가가 나면서 협상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이번 건축될 주상복합 아파트는 화순에서 최초로, 화순읍 교리 일대에 건설하기 때문에 화순읍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군민과 광주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행자 측에 따르면, “주택청약예금자에게 우선 신청권이 있어서 600여 세대의 수요에는 이상이 없으며, 주로 광주시민을 수요자로 노리고 있다” 고 귀뜸하고 있다.

이번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설되면, 그동안 신도심인 광덕지구에 빼앗긴 상권도 구 도심인 교리 등지에서 형성 될 것으로 보여 화순읍의 골고루 발전과 함께 인구 증가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순군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현대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분양가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예측을 내 놓고 있으나 광주 수준이 넘으면, 수요창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고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