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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경 광주의 한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못한 어린이가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내리지 못한 어린이가 질식사 한 사건이 벌어졌다.

그 사고 이후 광주, 전남 유치원 통학차량에는 의무적으로 안전벨을 설치하도록 했으나, 그런데 문제는 밧데리 문제로 벨이 울리지 않도록 조작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유치원 학원이 차량의 벨을 울리지 못하도록 기게적인 장치를 해 놨기 대문니다.

원아들이 모두 내리면, 운전기사가 뒷 좌석에 남아 있는 어린이를 확인하고 시동을 끄지만 좌석을 살핀 기사가 안전벨을 누를 때까지 경고음이 계속 울리게 되어 있다.

혹시 ''잠자는 아이가 있는지 확인하기위한 장치다.

2년 전 통학버스 사고 이후 광주, 전남 교육청이 내놓은 대책이지만 이를 시행하는 유치원들이 적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통학차량 운전대 위쪽에 버튼을 누르면 안전벨 전원 공급이 차단되는 장치를 해 놓고 있다.

그런데 항상 켜져 있어야 하는 안전벨을 운전기사가 임의로 끌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유치원 통학버스 운전대 밑에서도 수상한 전선이 발견된다.

다른 유형의 안전벨 전원 공급 차단장치다.

지난해 스위치로 전원 공급을 조작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갔지만 어린이집은더 교묘한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 바로 전원공급 차단장치이다.

이런 작업이 성행하는 건 ''차량용 배터리'' 때문이라고 기사들은 말한다.

운전기사들은 “이 장치로 차량 배터리를 많이 소모된다는 이유 때문에 이 장치를 해 놓는다는 것이다.

이런 밧데리 차단 설치 작업도 어렵지 않다.

선 하나만 잘라서 연결하면 되것이며, 이런 작업은 동네 카센터 가서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운전기사가

조금 배선 지식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교육 당국은 단속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어린이집 통학차량에도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올해 연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그러나 안전벨 전원 공급 차단 장치에 대한 대책 없이는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