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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가 지난 7월 27일 업무보고에서 화순군의 폐광관련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 했다.

총무위원 소속 의원들이 한마디 씩 했지만 이들은 모두 한그루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한 것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화순 폐광은 산자부에서 이미 예고를 했던 것은 2년전의 일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대책이 없다고 질타하는 것은 전혀 폐광에 대해 연구를 하지않은 정말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부는 이미 2016년부터 석탄공사 산하 전국 광업소의 연차별 감산과 정원의 단계적 축소 등의 구조조정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화순광업소를 포함한 전국의 광업소 신규채용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를 미리 예견한 2016년 명품 아카데미에서 화순군민은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을 견학 한바 있으며, 이는 폐광의 우려가 있는 화순광업소에 대한 대안을 미리 알기 위해서 였다.

그래서 화순군 의원들에대해 주민들은 “뒷장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015년 당시 양기대 광명시장은 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만든 공로로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으로 수상한바 있다.

당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15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 시상이 있었으며, 당시 양기대 광명시장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평가 및 이행 평가 지방자치 단체장 243명 중 SA(최고)등급을 받은 최우수 단체장으로 뽑힌적이 있다.

이곳 광명시 광명동굴은 심사당시 한해 77만명이 찾은 곳이기도 했지만 지금 현재 관람객 수는 지난 6월 19일 현재 11만 7077명으로, 월평균 2만 3천명을 넘는 많은 인원이 다녀간 명소로 바뀌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겨 찾는 공룡체험전은 성인과 어린이 관람객이 52 대 47의 비율을 보이며,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모두에게 좋은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폐광은 40년 이상 버려진 금속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함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를 만들고, 관광상품으로 각광 받는 창조경제의 모델로 그 성과를 높이 평가되고 있다.

당시의 광명동굴은 217명 고용 창출과 함께 31억 원 이상의 시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또 2015년도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 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을 받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최근 폭염이 내리쬐는 여름에 광명동굴은 최고의 피서지가 되면서 연일 수천명의 인파가 최고의 피서지로 만들고 있다.

이런 자료를 토대로 화순군의회는 대책을 연구해서 그 대안을 집행부에 제시해야 함에도 집행부만 질타하는 것은 특히 권위주의적인 발상이다.

특히 총무위원들의 대안 없는 발언은 앞으로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서 화순군 의회는 화순군에 소재한 폐광를 여러 각도로 개발하고 연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연구도 화순군의원들이 해서 집행부에 제안을 해야 할 몫이다.

한편 화순 구암 탄광은 수직으로 1km내려가기 때문에 효용가치를 연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