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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기자협회(회장 최재승 파인뉴스)는 지난 14일 화순읍 ‘돼지랑 오리랑’ 식당에서 조촐한 모임을 가진 가운데, 복날을 앞두고 삼계탕으로 10명의 회원들이 몸보신을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방선거도 끝나고 평온한 화순을 보면서, 별다른 이슈가 없어 오는 10월 단합대회 겸 그동안 심신의 회복을 위해 전남의 남쪽지방 해안에서 바닷바람 쏘이면서 생선회를 즐기기로 결정했다.

이날 최재승 회장은 “그 동안 검찰과 법원에 의해 심신이 아픈 마음이지만 모든 것이 나의 탓으로 돌리기위해 많은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화순은 너무 대립관계와 적대관계가 심해 다른 지역에서 없는 언론간의 불화가 극과 극으로 달려 항상 조심을 하지만 이번 불상사로 다시한번 반성의 기회를 갖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협회에서는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치러진 불우이웃 돕기 행사는 협회의 사정상 잠시 쉬어야 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화순군에 보훈회관이 없어 화순군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그동안 기자협회는 ▶시각장애인 화순군지회 뿐 아니라 ▶하늘사랑 장애인 주간센타에 2 번째 쌀과 되지고기를 기탁하고 ‘또 지난해 6월에 개최된 화순고인돌시장 야시장 ▶노래자랑 대회에서 화순기자협회상 2명을 선발해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 폭염에 시달리는 ▶'독거노인'을 위해 '선풍기'를 후원하고, ▶화순지체장인을 위해 '소록도 한센병원'을 견학시키는 등 언론인으로서 사회적 모범을 보이면서, 불우이웃도 보살피는,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