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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찾아주신 출향인 여러분!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족친지와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가정에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인사 올립니다.

금년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계절이 바뀌어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들판에는 오곡백과가 알차게 영글어 가는 풍요로운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국내외 경기침체와 어려운 여건으로 소비가 둔화되면서 농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두가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힘겨운 난관이 있을 때마다 군민 여러분이 보여준 단결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겨 내 왔습니다.

국가적으로는 3차 남․북 정상회담으로 새로운 평화와 안정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는 전기가 마련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군 의회에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군정발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모아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아무쪼록, 고향을 찾아 그립던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생활터전으로 돌아가실 때에는 고향의 정을 가슴에 듬뿍 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 9. 21

화순군의회 의장 강 순 팔

화순군의회,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따뜻한 정 나눠’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날 강순팔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은 화순읍 아름다운실버빌, 동면 소망요양원, 능주면 푸른들 쉼터, 능주면 부모사랑 실버빌, 남면 사평예랑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하고, 시설에 계시는 분들을 위로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순팔 의장은 “시설에 계시는 분들이 소외감을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 가길 바라면서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 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훈훈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