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문화관광>‘화순군립 석봉미술관’개관 등 2편

자연을 담은 미술관, 동구리 호수공원 내에 개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 내에 자리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착공 10개월 만인 10월 22일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1,067㎡에 지상2층 규모로 3개의 전시실과 군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도서실, 세미나실, 교육창작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은 이날 오후 2시 야외 주차장에서 구충곤 화순군수, 남화토건 최상준 대표, 문화예술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부증서 전달, 감사패 증정, 개관사, 축가, 제막행사 순으로 개관행사가 이루어 졌으며 동구리 호수공원과 어울리는 멋진 미술관은 개관식에 참석한 관람객의 호평이 계속되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을 개관으로 군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킬 수 있게 되었다. 미술관과 소장품 253점을 기부하여 주신 석봉 최상준 선생에게 깊이 감사” 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2018년 2월에 개관하여 벌써 6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작은영화관에 이어서 미술관까지 개관하게 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시장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은 휴관이다. 전시 관람시간은 하계(3월 ~ 10월)10시부터 18시까지, 동계(11월 ~ 2월)10시부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화관광>작은영화관 기획전‘화순시네마’무료 영화 상영

- 5일간 1,637명에게 예술영화 등 무료 영화 상영 -

화순군( 군수 구충곤)은 작은영화관 기획전으로 ‘화순시네마’에서 5일간 1,637명에게 예술영화 등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영화 관람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로 영화진흥위원회의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에 ‘화순시네마가 선정되었다.

「언제나 가고 싶은 우리 동네 영화관」컨셉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영화 ‘택시운전사’ 등 11편, 22회, 1,634에게 무료 영화 상영을 ‘화순시네마’에서 상영한다.

10월 24일(수) 11시부터 ‘화순시네마’에서 1인 1영화 4매로 한정하여 직접 영화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특히, ‘아기돼지 3형제와 쿵푸랜드’ 어린이 영화는 영화 상영 후 파이치 만들기 체험 교육이 있어 만5세이상으로 제한하고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벤트로 추진한다.

군민회관을 리모델링하고 ‘2018 화순 국화향연’ 기간에 무료 영화 상영으로 축제와 연계되어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화순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작은영화관(관장 전석) 관계자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으로 국화로 축제를 예술 영화로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2018 화순 국화향연』최종 점검 박차

- 10월 25일까지 일반인 출입통제, 개막 준비 막바지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8 화순 국화향연 개막을 4일 앞두고 최종 점검 및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 준비가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10월 25일까지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10월 22일 구충곤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미흡한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조형물 주변에 마무리 보식 작업 및 조형물 설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10월23일에는 소담길 및 조형물 조명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26일 화순군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축하쇼 공연에 김연자, 태진아, 강진, 소명, EXID, 러블리즈 등 초특급 스타들이 출연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화순 국화향연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최상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개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에 따르면 “화순군의 대표축제인 만큼 작년 국화향연 행사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오셔서 즐길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화순군, 번개탄 판매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 번개탄 판매업소 9개소‘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내에서 주민대상으로 “번개탄 판매환경 개선 ”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자살수단으로 점점 늘어나는, 일산화탄소 중독요인이 되는, 번개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 판매업소 9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하여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구매목적을 상기시키고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안내하였다.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지정했으며, 지속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모니터링, 관리하며 자살시도자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안정순 보건소장은 “ 화순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주민대상 우울증 검사 및 예방교육, 고위험군 관리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가정활력>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제3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한글 대회』 동상 수상

- 캄보디아 출신 송은지씨 한국어 표현 노력에 이뤄낸 값진 성과 -

화순군(군수 구충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제3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한글 대회」에서 송은지(캄보디아 출신)씨가 한국어표현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이 날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 이주여성지원센터 주관으로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 대회로, 우리군에서는 3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한글쓰기, 한국어표현 부분에 출전하여 그 동안 공부했던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전라남도 한글 대회」에 첫 출전하여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3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한글대회」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다문화가족과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대회로, 한국거주 10년 이내의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대회는 독창성, 표현력, 전달능력, 한국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 되었으며, 한글 쓰기 부분 20명, 한국어 표현 부분 2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우리군 한국어 표현 수상자 송은지(캄보디아)씨는 “시간이 약이지”라는 주제로 유창한 한국어 표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을 돕고 앞으로도 더 행복한 군민으로서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