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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화순국화향연 개막을 코앞에 두고 농업기술센타(농기센타)전 직원이 계속 축제장인 화순읍 남산에서 국화꽃 문제를 놓고 고심중에 있다.

농기센타 소장은 파인뉴스와 전화 인텨뷰에서 “현재 기온이 낮아 그렇지만 앞으로 4~5일이면 만개 될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양지바른 곳은 꽃이 피기 시작 하고 있으며, 4~5일늦게 피는것은 현재 기온 문제” 라고 밝히고, “또한 4~5일 늦는 대신에 꽃은 더욱 아름다울 것” 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축제 개막 3~4일전엔 이미 남산의 국화동산은 울굿불굿 오색 옷으로 갈아입으며 개막전부터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국화꽃의 개화가 늦어지는 것은 기후 탓으로 관계자들이 걱정은 하지만 향연장은 지난해 보다 휄씬 오밀조밀하게 알찬 느낌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금년에 눈길을 끄는 것은 새로 단장한 작은 극장 화순시내마에서 국화동산 진입로에 설치된 5m에 달하는 초대형 우체통 국화조형물이다. 올해 축제에 처음 선보인 이 우체통은 자신이 찍은 사진으로 포토엽서를 만들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자신에게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국화동산 산책로를 따라 문화관광지와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는 공룡, 농·특산물 등을 국화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국화 조형물엔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눈길을 끄게해서, 관람객들이 국화밭에 들어가지 않고 사진을 담을 수 있게 조형물과 지형에 따라 매트를 깔아 포토존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금년에 인기를 끌수 있는 핑크뮬리로 예년에 비해 대폭 넓혀 심은 데다가 산책로도 확대 조성해 국화동산을 걷는 즐거움을 더할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부 도색으로 단장한 작은영화관도 즐눈의 거움을 한층 더 할 것이다.

여기에다 지난해 보다 넓은 임시주차장으로 관광객들은 더욱 폭넓게 즐길수 있으며, 특히 전통 5일시장의 무대는 야시장으로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8화순국화향연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남산공원 일대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