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중국이 長白山의 국제문화재등록과 관광개발을 가속화하고있다.중국 정부는 長白山 (백두산)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하는 것 외에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지질공원(World Geopark) 등재도 신청키로 했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희소성과 함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지질유적이 잘 분포돼 있는 곳에 대해 유네스코가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중국엔 이미 8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돼있다.

중국 정부는 이와 함께 《장백산공항》착공과 함께 3년 안에 長白山 동부철도 건설, 3개 고속도로망 및 순환도로 구축 등을 마무리짓기로 하는 등 백두산일대의 교통망확충에 나섰다. 중국의 국가관광국과 길림성정부는 또 최근 백두산일대에서 첫 관광축제를 개최하고 연변조선족민속박람회 등을 통해 로씨야(구 소련)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활동을 벌리고있다.

이밖에도 長白山 일대의 광천수개발과 인삼재배확대를 통해 경제활성화를 모색하는 등 대대적인 개발을 전개하고있다.

길림성 왕민(王珉)성장은 《장백산의 보호, 개발, 리용은 길림성경제사회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며 《장백산일대를 피서, 눈과 얼음, 레저 등이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경제시범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공=인터넷뇨녕신문 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