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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순에서는 본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 70세의 실버 Y씨를 유혹해 결합한 후 아기자기한 것 같더니만, 내연의 부인은 갑자기 꽃뱀으로 돌변하여 Y씨가 가지고 있던 아파트 집 한 채를 송두리째 삼기고 사라진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Y씨는 별 방법이 없다. 감언이설에 속아 아파트 한 채 (시가 8천여만원)를 여자에게 등기를 해 줌으로서 송두리 꽃뱀에게 넘겨주게 된 것이다.

외롭게 혼자사는 실버들에게 접근해 재산을 넘보는 꽃뱀 여인들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다행히 퇴직 연금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가게 보증금은 Y씨 앞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아파트 한 채만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