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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남산 국화향연장에서 여성들이 가장 불편을 느꼈던 화장실 문제가 29일 오후 해소되었다.

남성화장실은 줄서서 기다리는 현상이 없었으나 여성 화장실은 항상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불편함이 오늘부터 해소하게 되었다.

남산 천주교 앞 공중 화장실에 여성 전용 화장실을 10칸 더 증설함에 따라서 여성들을 배려하게 된 것이다.

문화관광 과장(박용희)은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남산 국화향연장 여성화상실이 부족해 여성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서 같은 여성으로 그들의 심정을 알수 있어서 긴급히 여성전용 조립식 화장실 10칸 을 마련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화향연을 관람하는 여성들이 화상실 앞에서 10분 이상 기다리는 고통이 있었으나 2018 국화향연 관람부터는 줄을 서지 않고 기다림이 없이 시원하게 용변을 볼수 있게 된 것이다.

여성들의 소변참는 인내는 알아줄수 있지만 특히 요실금환자에게는 이제는 시원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