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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 화순군,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우수상’수상

- 정주여건, 지역경제, 재정역량, 인적 역량 분야 높은 점수 받아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인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자체가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시군구의 생산성을 측정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를 개발, 이를 심사기준으로 활용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6개 기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화순군은 정주여건, 지역경제, 재정역량, 인적 역량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위 분야의 생산성측정 산식 중 주민 수 대비 의료기관 병상 수, 영유아 인구 수 대비 보육시설 수, 영유아 인구 수 대비 보육시설 현원 수,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정도, 지역 안전지수, 통합재정수지비율, 지방세 징수율, 출산율 증가율의 8개 산식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생산성 대상 우수상 수상은 7만 화순군민이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생물의약산업 글로벌 허브와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고령 친화도시 등 3대 친화도시 구축으로 화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화순 사는 자부심의 격을 한차원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업정책>화순군,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 신동진, 새일미 2개 품종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품질 쌀의 적정 생산으로 쌀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정부양곡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다수확품종을 제한하여 쌀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 공공비축미곡 제한품종으로 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이다.

협의회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을 단일품목으로 정하게 되면 기후 및 태풍 등으로 피해가 발생되었을 때 대책을 세우기 곤란하기 때문에 두 가지 품종을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신동진, 새일미 2개 품종의 보급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체 채종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신동진, 새일미 2개 품종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하여 지난 29까지 산물벼 매입을 마치고 건조벼를 읍면의 농협 및 개인 양곡보관창고에서 포대벼, 톤백벼로 오는 11월 7일부터 매입한다.

◆<안전건설>화순 국화향연 축제장에서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전개

- 연극 버스킹 연계, 교통안전문화 운동 펼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1월 2일 화순 국화향연 축제장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의 관 주도 활동에서 벗어나, 민․관 협업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군민 스스로 교통안전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연극배우가 전통의상, 캐릭터 복장 등으로 분장하여 교통안전의식 개선 내용을 담은 짧은 연극을 선보여 그동안 펼쳤던 캠페인과는 차별화하여 전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군민이 연극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보면서 교통안전 문화운동에 동참할 수 있고, 또한 다수인이 모이는 국화 향연 축제장에서 전개하는 만큼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복지>화순군이용협회 재능기부로 따뜻한 정 가득!

- 매월 복지시설 등 방문하여 이용봉사활동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8일 화순군 이용협회 자원봉사대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관내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주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들 이용협회 회원들은 매월 넷쨰 주 일요일이면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노인들의 머리를 아름답게 가꾸어 주는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팔만 화순이용협회장은 “최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도 있지만 모두 참여하여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아름답게 꾸며드리는 사랑의 가위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 이용 기술의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한 계속하여 활동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농업기술> 화순 농산물 홍보를 위한 팜파티 열어

- 우수 고객 초청 ‘화정농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날’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에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온라인 직거래 우수고객을 중심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국화향연과 연계하여 화순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이하 화정농)의 ‘화정농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날’ 이라는 주제로 팜파티가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화정농 조경미 회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톱과 종을 이용한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행사장 내에는 버섯 탕수육 만들기, 좌우명 쓰기,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 등의 명랑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참가한 소비자들은 농촌에서 자녀들과 추억을 쌓고 내가 사먹던 농산물 판매자를 직접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고, 화순 농산물에 신뢰를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화정농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군 영세 고령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집하여 함께 홍보, 판매하여 농촌사회 활력화에도 기여하였다.

이번 팜파티를 개최한 화정농은 농업정보화 및 디지털 농촌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 설립하여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정보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팜파티를 개최하여 화순 명품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소재로 새로운 농촌체험 관광 상품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