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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제229회 2차 정례회 일정

11월 22~12월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펼쳐

새해 본예산 심사 및 추진실적 보고 청취 등

화순군 의회는 제229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해 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다음은 화순군의회 주요 일정이다.

▲11월 22일 제1차 본회의▲26일 기획감사실, 행복민원실, 총무과, 재무과 ▲ 27일 사회복지과, 가정활력과, 산업경제과, 문화관광과 ▲28일 스포츠산업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산림산업과 ▲29일 안전건설과, 도시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 사업소의 군정주요업무 하반기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한다.

다.

▲12월 3일부터~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 예정이다.

▲12월 10일부터~17일까진 상임위별 새해 본예산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본심사가 진행되며 ▲19~20일엔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펼치게 된다.

▲21일엔 새해 본예산안 및 제3회 추경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가정활력>화순군드림스타트 문화예술관람 등 프로그램 다채

- 취약계층 아동,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실시 -

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대상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미취학 아동에게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 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오렌지 키즈파크’와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상영 중인 ‘공룡메카드’ 뮤지컬 관람을 오는 23일, 24일 진행 할 예정이다.

취학아동에게는 ‘화순시네마’에서 영화관람, 서울 ‘키자니아’ 직업체험, 롯데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관람하였고 오는 17일에는 ‘영어문화체험’, 12월 1일에는 ‘달동네 콤플렉스’뮤지컬 및 외식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에게는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한자녀, 부모영양교육’을 20일, 27일 진행한다.

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59명을 관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외된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큰 호응

-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교육 인형극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1,4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18회에 걸쳐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음주의 위험성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특별히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집단이동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인형극단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화순읍 ○○어린이집 교사 김*영님은 “아이들의 열띤 반응을 보니, 제가 다 흐뭇합니다.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을 재밌게 인형극으로 해주시니 참 좋은 것 같고, 아이들이 이동하지 않고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하는 공연이라 학부모님들께서도 안심하셨다”고 전했다.

안정순 화순군 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이 성장발달과 평생 건강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아동들에게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어린이들의 간접흡연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