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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예과 278점, 조선대 의예과 273점이고,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수학가형 응시자 기준 266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광주시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광주지역 고등학교 2019학년도 수능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1등급 컷은 시험 직후 발표된 대교협 및 기타 입시기관의 예측보다 훨씬 낮은 86점으로 예상됐다.

수학 가형은 1등급 예상 컷이 92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수학 나형은 88점으로 작년보다 낮아졌다. 절대평가로 실시한 영어영역은 작년보다 난도가 상승해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6% 정도로 분석됐다.

한국사는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평이하게 출제됐다. 또 탐구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라 실채점 결과에서 유불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과학탐구도 작년보다 쉽게 출제돼 8개 과목 모두 45~48점에서 1등급 컷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57점, 국어교육과 256점, 행정학과 254점, 경영학부 251점, 사학과 243점,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237점 내외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예과 278점, 치의학과 271점, 수의예과 264점이고 수학 가형을 지정한 학과의 경우 214점 내외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학 가형과 나형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한 자연계 일부 학과 경우는 간호학과 240점, 화학과 239점 내외이며 213점대 정도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전망이다.

◆조선대는 인문계열 영어교육과 232점, 국어교육과 228점, 경찰행정학과 226점, 경영학부 196점 내외이고, 자연계열 의예과 273점, 치의예과 269점, 간호학과 234점, 수학교육과 221점, 화학교육과 201점 정도까지 예상된다. 광주교대는 인문계열 260점, 자연계열 254점 내외이고,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수학 가형 응시자 기준 266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12월 17일부터 6일간, 20여 명의 진학상담 전문교사들의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