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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지어지는 신규 아파트의 대부분 수요자는 광주시민으로 볼 수 있다는 부동산 업계의 조언이 있는 후 2019년 광주의 신규 아파트가 모두 22개 단지 1만2906세대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순의 1,200여 신규 아파트는 분양과 임대의 대립으로 관심이 높여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 사이트 www.apt2you.com 에 따르면 화순 현대 604세대 아파트의 1순위 분양 427가구에 11,405명이 청약을 신청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25평형(84㎡)A형으로 123가구에 2,234명이 접수해 18.02: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5평형 B형도 14.32 :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31가구에 444명이 몰리고, 25평형 C형도 221세대 공급에 633명이 청약을 신청해, 2.86 : 1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4평형(113㎡)도 12.47: 1의 높은 경쟁을 기록한 것으로, 45가구에 561명이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경쟁률이 심한 것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부랜드 가치가 높은 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화순에서 처음으로 가장 중심지에 고층아파트라는 장점으로 보고있다.

반면 임대아파트로 전환된 삼일 파라뷰(화순읍 벽라리 480 외 26필지)는 내년 1월 견본주택을 오픈하면서 분양가를 발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21평형(68㎡)와 25평형(84㎡)로 농촌 형 소형아파트를 분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화순 신규 아파트는 분양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의 대결양상을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분양이냐 임대냐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화순의 부동산 업계는 고급 브랜드의 현대와 서민층의 소형 아파트를 겨냥한 임대아파트 선호도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 수요자들이 입맛에 맞는 형태를 선택 할 것으로 보인다.

삼일 파라뷰 아파트(525세대)의 장점은 “호텔이냐, 아파트냐”라는 판매 전략으로 8년 동안 변동 없이 전세로 살수 있다는 것으로 화순의 실정에 맞는 서민형 아파트라는 특장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화순읍의 신규 아파트는 한양 아파트를 제외한 시장은 모두 1,129세대가 된다.

이로서 화순관내엔 총 38개 단지 12,068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돼 있으며, 최근 아파트 건립 3곳을 포함하면 모두 14,000여 세대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이런 신규 아파트 신축현상으로 2~3년 후면, 화순의 인가증가에 파란불이 켜질 수 있다.

한편 화순군의 인구 절벽 현상으로 농촌의 주택이 화순읍으로 전향 하면서 화순군 농촌의 인구가 화순읍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형상 때문에 아파트 수요가 증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