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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민의 일부는 화순군 행정에 순응하지 않고 반드시 이유를 달거나, 거부하는 현상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심한 편인 것 같다

수년전 화순에 획기적인 주민소득 사업에 청신호가 될 수 있었던 (주)하림의 오리가공 공장의 입주를 막기 위해 군청 앞에서 수많은 주민(?)이 시위하는 것을 우리는 보았으며, 그것도 직접적인 주민의 반대가 아닌 시위꾼들을 동원 했다는 의혹을 배제할 수 없었던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해당 주민들을은 당시 반대 시위에 참가했던 사실을 후회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 이유는 화순군의 발전을 저해하고 자신들에게 돌아가는 많은 주민소득(년 1억)을 놓쳤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수년전 조준성 대표가 주도했던 능주 잠정리 가축분뇨비료 공장의 입주 방해로 정부의 보조금 60억여원을 놓친 적도 있었다.

또 있다 화순군의 발전을 저해한 행위로서 삼천리 주택건설 사업을 주민들의 반대로 물거품이 된 적이 있다.

이러하듯이 화순에 이득이 되는 공익사업을 소수의 반대의견을 내세워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 하려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화순의 현실이며, 곧 후회가 되는 현상이다.

그뿐인가 수년전 모 화순군의원에 의해 도곡온천이 유황없는 온천이라고 대외적으로 질타하면서 도곡지역 온천지구가 황폐하다 싶이 되어 버린 경우도 있었다.

또 동호회 소수 의견 때문에 화순군 의원들이 남산공원이 진정한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선 체육시설의 이전을 서둘러야 한다는 질타를 한 바 있으나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이렇게 서양정 동호인이나 게이트 볼 동호인들의 버티기 식 생각 때문에 금년 국화향연은 물론 여름철 메밀꽃 축제에도 지장을 초래 할 수 있을 수도 있게 되어 걱정이다.

그래서 화순의 발전을 기대하는 대다수의 군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신년들어 처음으로

군청앞 광장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그것도 지난 1월 2일 正初에 그것도 화순 부군수 취임식 날 화순군청 앞에서 오전 9시 경 화순군 동면 주민들이 몰려와 동면 운농리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동면축산단지) 조성을 반대하는 집단 집회가 있었으며, 이 역시 화순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동이다.

이런 동면축산단지는 화순군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축산단지로서 지난날 (주)하림의 오리고기 가공공장의 유치를 방해해서 주민들이 후회했던 과거를 생각나게 한다.,

화순군이 계획하고 있는 축산단지는 현대식으로서 위생적이며, 친환경적으로 전혀 냄새와 오염이 없는 시설들로 구성되는 축산단지이며, 국비사업이다.

화순군은 이 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해서 오는 3월에 국비사업으로 정부에 건의 하여 이 사업을 유치하려는 계획인데 주민들은 서둘러 반대하는 것은 너무 일방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다.

타 지역의 축산단지의 실태를 견학하고 나서 반대해도 늦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지금의 축산단지는 옛날 냄새나고, 비 위생적인 소, 돼지, 닭을 키우는 축산단지 형태와 전혀 다르다.

그래서 군 당국은 주민을 설득하기 위해 위생적인 타른 시도의 축산 ICT를 견학시켜 봄도 타당성있어 보인다.

따라서 화순군은 무엇이 군 발전을 위한 정책인지 이기주의적인 소수의 의견에 귀담아 듣지 말고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해서 주민을 설득해야 할 것이며, 어렵게 유치한 중앙정부의 예산을 포기해서는 안될 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