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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산업>“2019년도 산림소득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산림소득증대사업 5억 추진, 1월25일까지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9년도 산림소득증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8일 화순군은 “총 5억 원을 투입하는 산림소득증대 지원 사업 신청서를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단기소득 임산물 경쟁력 제고 ▴생산․가공․유통시설 기반 구축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유통기반, 상품화지원, 생산기반지원)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산림작물 생산단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수실류, 산림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6개 종류의 79개 품목이 지원 대상이다. 군은 지원 대상자가 신청한 총사업비의 40% 이상(자부담 60% 이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경영체 등록을 한 임업인, 산림조합, 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군은 1월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 실사 후 산림분과위원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며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 산림산업과 산림소득팀(379-3721)이나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여론>화순읍 모 식당 모 대학의 거금 기부 여론

지난 년 초에 화순의 모 한정식 전문점 S 식당의 대표 P씨 모 대학 병원에 수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에 대해 일부 뜻있는 화순 인사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P씨는 사실상 현 위치로 이전하기 전 지금의 주차장이 된 부지에 식당이 있을때 화순군으로 부터 십수억의 이전 보상비를 받은 것은 물론, 화순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음에도 화순 장학금에는 인색 하면서도 특정 대학병원에 거금을 기부한 것은 잘못 인식된 사고방식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수년전 식당 주차장이 협소 했을때 군청 주차장을 활용했을 경우도 있었으며, 화순군 행사가 있을 때 마다 그 식당을 단체로 이용했던 사실 등 사실상 화순군으로부터 많은 특혜를 받은 업소라는 점에서 화순군에는 기백 만원 정도의 기부를 했으나 이번 거액의 기부는 상당히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특정 병원은 국비 지원이 풍족한 편에 있는 실정인데 불우 이웃을 돕는 정신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