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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원청 교육장을 응모한 결과 최원식 교육장이 선임됐다.

전남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광양시와 화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응모추진을 시행한바 있다.

최 교육장은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 했으며, 주민추전공모에 의해 화순교육장에 선임됐다.

주민추천공모 교육장은 민선 3기 장석웅

지역여건과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교육장 임용으로 지역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화순교육장 공모에는 11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원식 전 과장이 16일 임용대상자로 확정됐다.

신임 최원식(崔元植·59) 교육장은 전남대 사범대학을 졸업, 1989년 노화종합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후 장흥교육청 장학사, 과학교육원 및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화순 이양고 교감, 사평중 교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