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전남 귀농. 귀촌 살아보기 12일까지 참가자 모집

전라남도가 다른 지역 시·도민을 대상으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귀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전남 이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3백50팀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월부터 11월 사이에 2차례 실시되고, 모두 3백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선정된 귀농·귀촌 체험객에게는 숙박비 등 사업비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되고, 생활비는 본인 부담이다.

◆전남도, 농촌주택사업 전국 최다 확보

전라남도가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할 1천 655동의 물량을 확보해 전국 최다 기록을 세웠다.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과 관련해 전국 물량 8천862동의 18.7%를 확보했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노후, 불량 주택 개량과 도시민 유입 촉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빈집 자진 철거, 취약가정과 다문화가정, 귀농. 귀촌자 등의 순으로 선정되고,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 산림 6차 산업화 육성 지원

전라남도가 특화 소량 생산한 임산물을 쉽게 가공, 유통하는 산림 6차산업화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오는 15일까지 시군을 통해 지원 희망자를 접수해 대상자를 선발한 뒤 소규모 임산물 생산자들이 보다 쉽게 가공·유통할 수 있도록 건축과 가공장비, 선별, 포장설비 등 사업비를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70% 정도 보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