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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회 윤영민 의원(운영위원장)은 매년 10월에만 열리는 국화향연을 연중 축제로 다변화하기 위해 남산 공원을 꽃 공원과 주변을 볼 거리가 있는 힐링 명소로 조성하여, 방랑시인 김삿갓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윤 의원은 파인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자치샘을 살려 물이 흐르게 하여, 여기에 주민들이 발을 담그고, 족욕을 즐기는 시설을 마련하고, 이곳부터 남산까지 ‘김삿갓 거리’를 만들어 볼거리와 즐길거리의 태마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그렇게 되면 남산의 4계절 꽃 동산을 조성하는데 一翼을 담당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영민 의원은 “죽어 있는 자치샘 주변부터 남산까지 김삿갓을 상징하는 형상이나 상징적인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남산의 국화향연때 마다 매년 김삿갓 형상을 하나씩 늘려 가다 보면, 자치샘에서 남산 까지의 거리 일부가 김삿갓 형상으로 자연 스럽게 조성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남산 주변을 김삿갓과 4계절 꽃 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계절 별로 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렇게 되면 화순읍 남산은 10월에 만 찾는 곳이 아닌 4계절을 화순군민은 물론 인근 광주시민이나 전남도민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 했다.

이렇게 조성되기 위해 자치샘과 남산의 꽃 동산과 김삿갓 상징이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되고, 흐르는 물에 족욕을 즐기며, 김삿갓 거리에서 김삿갓과 꽃을 즐기게 되면서 도심은 관광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남산의 ‘활터’ 와 ‘게이트볼’ 연습장을 옮겨야 하고, 자치샘과 남산 부근은 볼거리 즐길거리, 음식점이 자연히 조성되면서 먹을거리까지 도심에 형성 될수 있다는 것이다.

화순의회 제 230회 본 회의장에서 “남산 국화축제를 화순군이 김삿갓을 주제로 대표축제로 열고 있지만 김삿갓에 대한 상징성이 부족하다” 며 “남산 주변 도로를 ‘김삿갓 길’로 명칭을 변경하고 김삿갓을 연상시킬 수 있는 조형물 등을 세우는 등 연중 축제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벤트성으로 1년에 한번 열렸던 ‘도심속국화향연’이 대표 축제로 격상되면서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을 주제로 매년 축제를 연다면, 국화향연장 주변에서 김삿갓을 떠올릴만한 요소를 형성시킬 수 있다는 주문을 했다.

국화향연에 등장한 김삿갓 복장 체험

이에 대해 관광진흥과 박용희 과장이 “대구 김광석 길의 경우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며 “ 도로명을 변경하지 않더라도 김삿갓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방문과 축제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파인뉴스와 대화에서 “여건이 형성되면 자치샘에서 남산까지의 도로를 ‘김삿갓 길’로 명명할 수 있는 계기를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윤영민 의원과 관광진흥과장의 화합된 구상이 맞아 떨어진다면, 매년 10월에만 52만명이 찾는 남산을 4계절 내내 찾는 남산, 그리고 화순군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는 현실이 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기사는 남산 연방죽의 복원과 관광성 문제를 취재해서 보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