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외국에서 한국인과 결혼하여 입국한 새내기들의 한국어와 문화의 교육이 실시된다.

화순군과 다문화 센타에 따르면, 최근 한국으로 이주한 새댁들에 대해서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문화를 교육시키어 한국인으로 키우는 교육을 철저히 시킨다는 것이다.

현재 화순에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 여성은 약 1천여명으로서 그중 베트남 여성이 500여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에 대해 화순군은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5일부터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3월부터 12월 까지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있어 이때에는 휴강하게 된다.

이렇게 교육을 받은 이국 여성들은 2년이 지나면, 정부에서 실시한 시험을 거쳐 통과 되면 한국 국적을 얻게 된다.

한편 이날부터 교육은 50명이 참가 하였으며 첫날은 개강식을 갖고 적성검사를 실시하였다.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방법으로는 간이귀화, 일반귀화, 특별귀화, 국적회복에 의한 국적취득이 있다.

그중에서도 혼인귀화에 대해서 알아본다.

▶결혼비자를 통한 한국 국적취득 또는 영주권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아본다.

국민의 배우자(F-6)비자 조건으로 국적 신청(간이귀화)인 경우, 한국인과 결혼하여 국민의 배우자 자격으로 자격변경 후 2년이 지나면 국적을 신청할 수 있다.

그 배우자와 혼인한 후 3년이 지나고 혼인한 상태로 대한민국에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에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재정능력으로 3,000만원 이상의 재산요건도 필요하다.

재산이라면 현금, 예금, 부동산, 전세보증금 등까지 재산으로 보면 된다.

동거가족인 한국인 남편이 있는 경우 그 가족의 재산까지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