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사회복지>초·중·고생 ‘복지 사각지대 ZERO화’ 나선 화순군

29개 초·중·고교와 상시 발굴 체계 구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초·중·고생 ‘복지 사각지대 ZERO’ 실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2일 지역의 29개 초·중·고교 교장과 연찬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지원 사업 추진 등을 협의했다.

군은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교장,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에게 긴급복지지원 사업의 내용 등을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조영덕 군 사회복지과장은 연찬회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학생, 장기결석자, 가정폭력 등 아동학대 의심자 등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군과 연계해 달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문제를 지역 사회와 함께 해결해 가자”고 당부했다.

조 과장은 지난해 교육 기관이 발굴·긴급지원 요청으로 지원했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맞춤의 통합사례 관리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의 복지교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 zero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산업>화순군, 전국산림경영인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

전남도·산림경영인협회 등과 실무회의...성공적인 개최 방안 논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 6월 화순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산림경영인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전남도지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전국산림경영인대회’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화순군 북면 금호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협회 회원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산림 경영인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임업 기술 교류, 임업인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일 군은 2층 소회의실에서 군 산림산업과, 전라남도와 산림경영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준비 실무회의를 열었다.

군은 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의 특산물 전시와 시음회 등을 통해 화순군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현장을 일일이 확인하고 산림경영인협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문화관광, 특산품 등 우리 화순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