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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화순지역은 86.6%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화순관내 8곳의 조합 중 단독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한 능주농협을 제외한 7곳의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화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조준성 후보가 1,203표(52.32%)를 얻어 1,096(47.67%)표에 그친 이형권 후보를 107표차로 당선됐다.

▶화순축협에선 정삼차 후보가 407표(46.88%)를 득표해 264표(30.41%)와 197표(22.69%)에 그친 박인수 후보와 3선에 도전한 송태평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됐다.

▶천운농협에선 박판석 후보가 3선에 성공했으며, 박 후보는 665표(52.23%)를 득표해 608표(47.76%)를 얻은 김준호 후보에게 57표차로 당선됐다.

▶도곡농협 조합장 선거에선 서병연 후보가 799표(54.31%)를 얻어 여유있는 승리를 해 재선에 성공했다.

▶동복농협에선 김정수 후보가 996표(68.50%)를 얻어 당선됐다.

▶이양청풍농협은 안상섭 후보가 재선에 성공 했다.

▶화순산림조합 선거에서 조영길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조합장들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시작하여,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