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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활력과. 화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토요체험

방과후 학생들이 선택한 영화 1위는 캡틴 마블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참여 학생 40여 명이지난 23일 화순시네마에서 영화 ‘캡틴 마블’을 관람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자치 회의를 연다. 지난 22일 3월 자치 회의에서 영화 ‘캡틴 마블’ 관람을 토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결정했다.

학생들은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공공장소 예절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 등을 배웠다.

박 아무개(화순중·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봐서 영화가 더 재밌었다”며 “친구들과도 더욱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능주면>화순군 능주중앙교회, 어려운 이웃에 100만 원 후원

능주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전달...지역민들, 교회에 ‘엄지 척’

능주중앙교회(목사 심상태)가 능주면(면장 정은채)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여름나기 이불 세트 지원 등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협의체는 가장 필요한 곳에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정은채 능주면장은 “지역에 큰 사랑을 베풀고 있는 능주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주중앙교회는 평소에도 잦은 나눔과 선행으로 지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왔다. 월 1회 이상 교정시설을 방문해 수용자들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저소득 가정의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