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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전 국회의원이 대통력 직속 국가균형 발전위원회 지역정책 및 공약 특별위원장에 위촉됐다.

31일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등에 따르면 신 전 의원은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대통력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 및 공약 특별위원장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이행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공약과 지역 발전 정책인 혁신도시 시즌 2 사업의 추진상황을 위원회에서 직접 관리 점검해나간다.

신정훈 위원장은 “광주 전남 현안사업인 한전공대 설립과 화순 생물의약산업벨트 및 영산강 고대문화권 사업 등 전남권 공약도 심도 있는 논의와 추진방향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지역 공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기는 한편 생활 SOC사업 등 지역민과 밀접한 사업해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