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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이 계속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처방이 필요 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오전 도원지역 도로공사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 화순경찰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공사장은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도원 야영장 1.4m의 도로를 연결하는 공사에 발생하였으며, 화순군이 발주한 공사로서 이 사망 사고는 공사 업체와 현장 소장의 안전 문제로 보고 수사당국이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 모 직장에서 이혼한 여성을 흉기로 찔러 자신도 자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 하는 등 최근 화순에는 크고 작은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산불 사건, 환경문제도 크게 발생했다.

이 사건은 빌린 창고에 폐 어망 등을 불법으로 야적한 업체가 환경단체에 적발되어 화순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이 사건은 화순군 동면에 있는 모 폐기물 재생업체가 불법으로 폐 비닐과 폐 어망 등을 불법으로 야적한 적발 화순군은 행정조치하고, 화순경찰에 이 사실을 알리고 조사에 들었다.

이 사건의 업체는 남원에서 폐기물 재생업을 운영하는 업체로서 지난 3월 1일 임차한 동면의 한 창고에 여수와 순천 등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이곳에 불법으로 야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이날 적발 전까지 이곳에 200톤의 폐어망을 불법으로 야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폐비닐이나 폐어망은 허가를 받은 정해진 장소가 아닌 곳에 불법으로 야적했을 때 행정처분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한편 화순경찰도 모 업체를 상대로 불법 야적 등의 행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차한 토지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투기나 야적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화순읍에서 토지와 창고를 임차한 세입자가 생활·산업 폐기물 수백톤을 불법투기하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