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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공 최경회선생 호국정신 선양회(회장 : 임호환)는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 침략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호국정신으로 목숨을 바쳐 왜적과 싸우다가 산화된 화순지역 600의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사업일환으로 5월 1일 ~ 6월 29일까지 60일 동안 제2회 화순군민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백일장대회는 학생위주로 주관되었던 작년행사와는 달리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문학적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와 문호를 넓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사업과 관련 선양회는 2/4분기 5월 임시총회를 운암빌딩 4층에서 17일(금) 오전 11시 개최한다고 전했다.

임호환 선양회장은 ‘화순군민백일장대회의 개최요지는 예나 지금이나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민중들이 분연히 일어설 수 있는 힘은 옛 조상들의 지혜로운 삶과 맑은 정신이 선도함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많은 화순군민들이 백일장에 참여하여 거룩한 선열들의 정신세계를 이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해주었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선양회 사무총장/장길수 010-2505-9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