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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최초 30여 층 최고층 아파트의 600여 세대의 분양이 완료 되면서 상가 분양이 시작 되고 있지만 분양 단가가 고공 행진을 하고 있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상가 분양 팀의 모 인은 “아파트 상가 분양가는 최초 3.3 m²(평) 당 1천만원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으나 그후 2~3회 전체의 물량이 거래되면서 1700만원 까지 올랐으며, 최근 2300만원 까지 상승 함으로서 전혀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고 밝히고 있어 분양 단가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 우려스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3.3 m²(평) 당 2천 300만원 까지 높아질 경우 10평의 가게를 분양 받게 되면, 3억3천만원의 보증금과 월 관리비 등을 지출하게 되면 얼마의 매출을 올려야 보증금의 이자와 월 관리비 등을 감안할 경우, 과연 수입을 올릴 수 있을 런지 또 손익계산이 나올지 계산이 도저히 안된다”고 말하고 “결국 막차를 타는 현지 주민이 그 손해를 고스런히 떠 안게 되는 것이다” 고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다.

또 다른 부동산 업자는 “600여세대의 주민이 얼마나 매출을 올리게 될지 모르지만 가게 운영은 적자를 면치 못할 것 아니냐” 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현재 화순의 일반 10평수준의 가게 보증금은 1천만 정도와 월세 100만원 이하 인데도 흑자를 기대 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한편 화순의 한 주민은 “최초의 분양가도 버거운데 투자자들에 의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분양단가를 잡을 사람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