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 농협 하나로마트(하나로마트)는 1층에서 3층까지 다목적용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매년 수십%의 급신장을 하고 있다.

1층은 금융을 비롯해 일반 공산품과 농산물 판매장인 하나로 마트와 로칼푸드가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2층에는 ‘남도의향기 로컬푸드 채식뷔페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또 2층과 3층에는 문화시설이 있으며, 특히 3층에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 찜질방을 운영하고 있고, 1층 매장에는 로컬푸드가 있어서 화순군 농업인이 생산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의 먹거리를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소비자와 농민의 상생의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로칼푸드의 ‘남도의 향기’는 로칼푸드에서 당일 판매하지 못한 재고를 전량 구매해서 손님들에게 조리해서 판매하게 됨으로서 농민들이 생산해서 전시한 농산물을 당일 전량 판매를 하게 되어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나로 마트 판매장

뷔페는 오전 11시30분 개장해서 오후 2시 까지만 영업하고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게 된다.

이렇게 주민의 편의를 우선하고 있는 화순농협은 하나로 마트와 로칼푸드와 남도의 향기의 경우 지난 2017년도 26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289억원으로 신장 했으며, 올 해의 계획은 298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어 매년 신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편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5월 현재 전남에서는 화순 하나로마트를 비롯하여 담양 고서농협 등 총 19개 농협매장에서 일반 매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으나 뷔패식당을 운영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