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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예술교육 연수는 천불천탑 사진관에서!”

심미적 감성 역량 키워 예술교육 기반 마련

지난 27일 화순군(군수 구충곤)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에서는 화순교육지원청 소속 초·중등 교원을 위한 예술교육 연수가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초·중학교 교사 30여 명은 관내 우수 미술관의 전시회를 관람하고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 교육 등을 받았다.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설명을 들으니 전시 작품이 훨씬 친근하고 깊게 다가왔다”며 “기회가 되면 학생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교직원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길러 예술교육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연수를 준비했다”며 “교직원의 역량 강화가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 함양과 조화로운 인성 형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사관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청소년 사진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특별한 사진수업을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불천탑 사진문화관(☎379-5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복민원]화순군,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지적재조사 사업 홍보

도로명주소 자주 접하는 운수 종사자 대상...홍보영상 등으로 안내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7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남교통연수원이 개최한 운수종사자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를 홍보했다.

군은 도로명주소를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택시, 버스, 화물 등 운수 종사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주제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안내책자를 배부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절차 등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해 주민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심을 둘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면단위 소식] 동면, 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온힘’

이장, 사회단체장 등 주민 대상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 홍보

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면이 지난 27일 주민건강센터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에 관해 홍보했다.

면은 사회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개발위원장, 개발위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도움이 절실하지만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와 의료·경제적 위기, 학대․유기, 가정폭력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하며 행정과 정보 공유도 강조했다.

정성구 동면장은 “정말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제도의 한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발굴하고 지원하겠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민·관이 따로 없다는 마음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면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민간자원연계와 서비스 관리 75세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장년 독거세대 밑반찬 전달사업 10세대, 긴급복지대상자(생계·의료) 서비스 연계 19세대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