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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K, K, H, 3명이 검찰의 긴급 구속과 함께 그후 산림관계사업 P씨 구속, 그리고 나서 지난 18일 공직자 2명 구속, 그후 26일 모 조합장 구속 수감 등 총 7명이 구속됐다

이런 가운데 검찰의 칼날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그리고 누가 소환 될 것인지, 검찰 주변의 정보통에 따르면 금주 중 검찰은 산림조합 임직원 등 3~4명을 소환하고, 2~3 명을 기소한 후 산림조합 관계 수사 종결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구속된 2~3명 중 비리에 연루된 정치권으로 불똥이 튈 것이라는 예측도 배제 할 수 없다.

6월 30일 현재 구속 수감된 4명은 구속기간 최장 20일의 연장에 따라서 7월 초순과 중순 경에 모두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비리와 연결된 모든 화순지역 적폐는 청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으로 인사비리, 관급공사비리, 관납비리 등 공짜를 좋아하는 관행이 사라질 것인가 하는 문제도 대충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