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오늘(10일)부터 중국조선족들은 우리말 위성TV를 시청할수 있게 된다. 중국내 유일한 지구급 위성TV방송미디어인 CYS중국연변위성방송은 또한 국내 조선말 최초 위성텔레비죤방송이다. 2006년 5월 28일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하였고 2006년 8월 10일에 개시방송을 하게 된다.

《민족》, 《지방》, 《대외홍보》란 방송지표에 《중국의 조선어대표방송, 세계에 중국을 홍보하는 창구》라는 좌표를 설정한 연변위성방송은 중국과 중국조선족의 발전상을 홍보하며 중국조선족특색문화의 세계적 기반을 구축하며 궁극적으로 중국조선족특색 기간방송의 지위를 확보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연변위성은 중국경내의 조선족과 상주 외국동일어권 민족을 주요 대상시청군으로 하며 동북3성을 중심으로 제1차커버를, 산동반도, 료동반도와 북경, 천진, 상해, 광동 등 중국경내 조선족 집거지역을 제2차 커버지역으로 하며 한반도, 로씨야극동 등 해외전송을 제3차 커버지역으로 하여 2년내에 천오백만명의 시청군을 확보할 담찬 목표를 내세우고있다.

연변위성방송은 종합편성방송 채널로서 뉴스, 교양, 예능, 드라마 등 네개 쟝르로 분류방송하게 되며 보도프로그램에는 조선어로 번역제작한 《국내외뉴스》, 자체제작으로 된 《CYS뉴스》, 교양프로그램에는 《신주의 어제 그리고 오늘》, 《세상은 요지경》, 《고향의 아침》과 생방송 《사랑으로 가는 길》, 예능프로그램에는 《아리랑극장》과 《요청한마당》, 드라마프로그램에는 국산유명드라마 번역제작판과 조선어(한국어)판드라마, 중국어판드라마가 각각 방송된다.

매일 18시간 30분 방송하는 연변위성방송은 매일 저녁 네개 드라마타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뉴스, 교양프로그램으로 정보전달의 목표를 실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