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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이 조합장 선거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부정한 선거를 치룬 곳으로 유명하다는 평을 피할 수 없다.

화순군 사상 최대의 가장 險惡(험악)했던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십 수명이 구속되고 수명이 불구속 기소 되는 등 격랑의 시기가 지나고 화순군 2 곳의 조합장 재선거가 한달 남짓 남겨둔 가운데 출마예정자 들이 난립되고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어 제3의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전국동시선거 2차 선거 일부는 부정과 금품이 난무했던 선거였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원이 3천 여 명의 산림조합은 벌써부터 재선거 열풍에 휩 쌓이면서 3~4명의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3표차로 낙선한 이 모씨를 비롯해 정치인 김 모씨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정치적인 계파에서 각 1명씩 후보가 출마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근거없는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누구 후보예정자와 아무개 후보예정자가 단일 후보로 결정되었다” 며 “단일 후보로 인해 유력한 이 모 출마 예정자는 출마하지 않는다” 는 등의 근거 없는 중간낭설이 퍼지면서 또 한번 혼탁선거가 예상되고 있다.

본 파인뉴스에서 중간낭설을 추적, 후보 예정자 측과 확인한 결과 낭설인 유언비어는 전혀 근거 없는 헛 소문으로 확인 됐다.

또한 9월 초 예정인 천운농협 조합장 선거 역시 차점자로 낙선한 유력한 출마 예정자인 김 모씨를 비롯해 3~4명이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혼탁의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보궐 조합장선거는 정치권의 공천없는 순수한 조합원들에 의한 선거이기 때문에 초창기인 제1회 전국동시 선거는 깜깜이 선거로 불리우긴 했지만 전국동시 1~2차 선거를 치루면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구속되는 사태가 벌어 졌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판단이 확실한 상태에서 재, 보궐 선거는 잡음 없이 실시되어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바램이 높아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3일 동시선거 이후 반년 만에 실시되는 선거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후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판단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공명 선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장 선거는 자치단체장이나 의원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정치적인 색채는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정치적인 개입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 조합장 선거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