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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남 형 농민수당의 도입을 앞 두고전라남도 의회가 관련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민들을 상대로 한 의식조사에서는 연간 1백만원 수준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최근 전남도민 2,100여명을 대상으로 농민수당과 관련한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7.9%가 도입에 찬성했다. 반대 의견은 22.1%였다. 지급 대상 범위에 대해서도 농업 경영체 등록 농가가 27.5%,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26.5%, 모든 농민 15.4%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당을 연간 100만원 지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체 63%가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지급 수단은 전액 현금이 39.8%,상품권·현금 병행 32.1%, 상품권 27% 순이었다. 현재 내년 전남형 농민수당 도입을 앞두고 전남도와 도의회, 민중당 주민청구 조례안 까지 모두 3건의 조례안이 입법예고된 상태다. 도는 농업경영체에 한해 연 60만원을 도의회는 모든 농업인과 종사자에 연 120만원을 민중당은 농업인에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소관 상임위에서 건이 지금 3건이다 보니까 조례 병합 심의를 할 예정이다.

그래서 한건으로 하는 병합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적잖은 논란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는 전남형 농민수당.도의회가 최종 수정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절차에 도입한 가운데 이번 농민수당 관련 도민 의견이 어떤 형태로 담겨질 수 있을 지 지역 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