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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화순.나주지역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진짜 여당 의원을 뽑아야 나주·화순 발전의 획기적 변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신정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담 화순 도,군의원 합동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와대, 중앙당 핵심라인과 소통이 가능한 '지역발전의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화순의 생물의약산업, 경전선 전철화의 능주역 신설 및 경유 등 지역현안을 정책과 능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폈다.

또 농업인과 자영업자 청년세대 등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경선과 관련 기득권을 타파하겠다는 민주당의 일관된 방침을 흔쾌히 존중한다면서 "선의의 경쟁, 당당한 승리, 원팀 민주당이라는 열린마음으로 어느 누구와도 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진정한 민주당의 승리는 아무나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문재인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힘들고 어려울 때 민주당과 문재인을 지키고, 마침내 정권교체를 이뤄낸 당당한 민주당원임을 자랑하며 경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농민운동을 시작으로 32세에 무소속 최연소 전남도의원과 39세에 최연소 기초 지자체장(나주시장)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제19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을 지내고 대통령 비서실 농어업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정책공약특별위원장과 한전공대 설립 범정부지원위원회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신 위원장은 국회 정책위원회 부의장 송갑석 의원에게 "화순군에 지식산업센타 유치"와 "화순군에 예산을 더 확보해 달다고 부탁 했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위원장이 걸어온 길,

민주화 운동, 지방행정 경험, 풍부한 국정경험․ 1964년 나주출생(왕곡)

․ 영산포 중, 광주 인성고 졸업

․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 1985년 서울 미문화원 점거 농성 주도(투옥 3년)

․ 1987년 전국수세폐지운동 주도(투옥 10월)

․ 1995년, 1998년 전국최연소 도의원(32세)

․ 2002년, 2006년 전국최연소 나주시장(39세)

․ 제 19대 국회의원(나주·화순)

․ 문재인대통령 비서실 농어업비서관

․ 자치분권 전국연대 상임대표(현)

․ 대통령직속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지방정책공약 특별위원장(현)

․ 한전공대 설립 범정부지원위원회 위원(현)

국회 및 정당

․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위원장(현)

․ 제 19대 국회의원(나주·화순)

․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초대)

․ 문재인캠프 전남 선대본부장 겸 농어민본부장

․ 제19대 대선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