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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혼령기 여성들의 결혼 回避(회피)현상으로 국제화 사회로 전진하는 지구촌시대 발 맞추어 한국의 남성들이 외국의 여성과 결혼을 하는 다문화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화순군에도 다문화 가족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부인 여성이 본국에서 결혼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예식장을 빌려 혼인 상태의 장면만 연출하는 사진만을 찍고 한국 대사관에 제출하여 결혼 비자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상 정식 절차를 밟은 혼례식을 하지 않고 거의 요식만 갖춘채 한국으로 시집오는 경우가 많아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도 가족 사진과 예식장에서 신랑신부가 나란히 찍는 사진 이외에 정식 혼례를 치루었다는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다문화 여성이 한국으로 시집을 오지만 한국에서도 비용 때문에 정식 결혼식을 하지않고, 결혼생활을 하면서 자식을 낳고 살아가지만 막상 여성들이 원하는 소위 정식 혼례를 치루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에 기존 협동조합에 추가 부서를 발족할 예정인 “전통혼례” 사업부서는 그들에 대한 혼례식을 여러 기관이 찬조하여, 혼례식을 우리 화순에서 전통혼례방법으로 치루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타 지원이나 찬조를 받는 방법으로 경비를 충당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사업부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화순군이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의회에서 이 조례를 통과시킴으로서 명실공히 공식적인 지원부서를 만들어 장려하고, 육성 시키는 것이다.

구성으로는 기존 협동조합이 앞장서고, 언론사가 협찬하여 홍보를 전담하고, 향교(화순,능주)와 다문화 관계기관이 주요 지원 구성원이 되어 무료 전통 혼례식을 진행 할수 있도록 하며, 요식업체와 투어를 담당할 운송업체로 조직을 편성하면 된다.

따라서 이 부서의 발족을 위해 오는 1월 태동을 위한 전통혼례의 장려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주요 구성원인 다문화 회원을 모집하는 것이다.

이 조직의 주요 업무는 지자체의 전통혼례식 비용지원, 사진 촬영비 지원 등을 협찬토록 하여 전통 혼례식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이 제도를 운영하면서 얻어지는 효과는 농촌총각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많은 외국여성을 입국시켜 화순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이며, 이 제도를 저변 확대화 함으로서 인구증가의 시책으로 효과가 있으며, 국화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 무료로 전통 혼례를 치루게 함으로서 볼거리 관광상품으로서의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또한 타 시군이 하지 않는 제도를 처음 도입 함으로서 화순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화순군은 제도적으로 이 아이템을 시행하는 관계 협동조합에 많은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